3월 15일 오후 6시까지 서류 접수, 실연 심사 통해 최종 40명 선발
  • ▲ 2024년 국립예술단체 청년교육단원 통합공모 포스터.ⓒ국립극단
    ▲ 2024년 국립예술단체 청년교육단원 통합공모 포스터.ⓒ국립극단
    국립극단이 청년 연극인의 활동 지원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4년 청년교육단원을 모집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3월 15일 오후 6시까지다. 국립극단 청년교육단원은 선발 후 5~8월 전문 강사진의 지도아래 단원 교육이 이뤄진다. 월 130만 원의 활동지원금과 함께 역량 강화 교육, 공공무대 출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최소 2개의 연극 작품에 출연한 프로무대 경력 2년 이상의 배우로, 2월 22일(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 동영상 심사와 실연, 인터뷰 심사를 거쳐 40명을 선발한다. 선발되면 4개월간의 연기, 발성, 신체동작, 공동창작 등 창작 인문 역량 교육 과정을 거쳐 명동예술극장 무대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전형은 1차 서류·동영상 심사, 2차 실연·인터뷰 심사로 진행된다. 1차 심사에 응모를 위해서는 지원서와 함께 총 2분 이내의 자기소개와 자유 퍼포먼스나 연기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1차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전형에서는 자유연기와 심층 인터뷰 심사가 예정돼 있다.

    청년교육단원 지원은 접수 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3월 중 국립극단 홈페이지와 지원자 개별 연락처로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자는 국립극단이 제공하는 교육과정과 최종발표회에 참여해야 하며, 대학 재학생·휴학생은 응시가 제한된다.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전 현직 국립극단 시즌단원과 기타 국공립 예술단체 소속 단원은 지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