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 실천가' 이영풍 지지" 공개 선언
  • 공영방송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상임공동본부장 전진국·이준용·이철영), MBC정상화투쟁본부(상임공동본부장 백종문·윤길용·이순임) 등 보수 성향 언론시민단체들이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개혁 실천가인 이영풍 국회의원 예비후보(부산서구동구)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과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 미래세대의 자유와 번영을 책임질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올바른 인물이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문재인 정권 5년간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와 가짜뉴스 척결을 위해 거리에서 투쟁해 왔으나, 저희의 투쟁만으론 좌파세력의 선전선동과 거대 야권의 폭주를 막아 낼 수 없었다"며 "따라서 저희 자유우파 시민단체연합은 대한민국 언론의 공정성을 위해 '아스팔트 언론 투사'를 국회에 입성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차원에서 "이영풍 국민의힘 부산서구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이들 단체는 "이영풍 후보는 '노영방송 KBS'의 정상화를 위해 자신을 헌신하고 희생했고, KBS 내 구성원들이 KBS의 편파성과 불공정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외면할 때 홀로 반기를 들었다"고 되짚었다.

    이들 단체는 "당시 김의철 KBS 사장은 '눈엣가시'인 이영풍 후보를 해고했지만, 그는 오히려 거리로 나와 김의철 퇴진과 KBS 정상화를 외쳤고 마침내 새로운 KBS가 탄생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좌파세력에 맞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수호,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할 적임자는 이영풍 후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