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출신 전지현 예비후보, 11일 이상민 행안부장관 면담
  • ▲ 전지현 구리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경기도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민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전지현 예비후보
    ▲ 전지현 구리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경기도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민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전지현 예비후보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낸 전지현(46) 구리시 국민의힘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민원을 전달했다.

    전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이 장관과 면담을 갖고 "구리시가 서울에 편입할 시 서울특별시 구리구에 2030년 12월31일까지 지방교부세 및 보조금,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예산 관련 사항에 있어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협조를 구했다.

    또 서울시, 경기도 등과 협의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행안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전 예비후보는 나아가 "지역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들을 혁신해 지역경제가 발전하는 데 행안부가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사법연수원 41기 출신 변호사로 각종 방송 등에서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캠프에 일찌감치 참여했다.

    이후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다 내년 총선에 도전장을 내고 지난해 12월20일 구리시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