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양세형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첫 시집 '별의 길(이야기장수)' 출간기념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세형 시집은 어려운 말 하나 없이 단정하고 깨끗한 일상어로 쓰였다.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개그맨의 기쁨과 슬픔, 일상 풍경에서 상상한 재치 있고 애틋한 시들로 꾸며졌다. 시집 수익금 전액은 위기에 빠진 청소년을 돕는 등대장학회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