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 인터파크서 2차 티켓 예매 시작…12월 5일 개막
  • ▲ 연극 '행복을 찾아서' 포스터.ⓒ콘텐츠합
    ▲ 연극 '행복을 찾아서' 포스터.ⓒ콘텐츠합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메시지가 담긴 연극 '행복을 찾아서'(작·연출 오인하)'가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행복을 찾아서'는 지난 7일 1차 티켓 오픈 후 일부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차 티켓은 24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하며, 12월 19일~2024년 1월 1일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행복을 찾아서'는 2019년 초연된 'Memory in dream (메모리 인 드림)'을 한국 배경·이름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삶 속에서 후회하고 반성하면서도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평범한 우리 모두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낯선 서울에서 '우진'을 운명처럼 만나게 되는 미술관 도슨트이자 큐레이터인 '이은수' 역은 김슬기와 걸그룹 구구단 출신의 김나영이 맡는다. 사진작가를 꿈꾸며 매일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김우진' 역에는 김선호·이동하·안우연이 출연한다.

    '우진'의 친구로 아버지의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아직은 노는 게 좋은 '정지용' 역에 임철수·이시형·최정헌, 커리어우먼 '서태영' 역에는 이지해·오세미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연극 '행복을 찾아서'는 12월 5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