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연말까지 정기 운영, 상암동 아르떼 라이브러리서 진행
  • ▲ 지난 8월 진행한 '아르떼 북토크' 김상욱 교수의 강연 현장.ⓒ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지난 8월 진행한 '아르떼 북토크' 김상욱 교수의 강연 현장.ⓒ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 중인 '아르떼 북토크'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첫 선보인 '아르떼 북토크'는 문화·예술·인문학 분야의 저자를 초청해 문화예술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교육진흥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6~8월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힘, 안목(방송인 마크테토)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통해 본 치유(조수철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을 주제로 행사를 가졌다. 이전 북토크 실황 콘텐츠는 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9~12월 음악‧미술‧인문학‧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저자와의 시간을 마련했다. 9월은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 정준모 큐레이터의 '한국 근대미술의 보고, 이건희 컬렉션을 만나다'를 통해 예술 작품의 기증에 대한 의미를 살핀다.

    10월에는 안인모 피아니스트가 나선다. '현대인의 고독과 상실에 예술이 답하다'를 주제로, 저서 '클래식이 알고 싶다: 낭만살롱편'을 통해 낭만주의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으로 엿보며 일상에서 예술적 즐거움을 누리는 법을 제시한다.

    11월에는 조선일보 북스팀장 곽아람 기자가 '공부하고 쓰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12월에는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환경스페셜'을 연출한 김가람 PD가 '여행과 환경'을 주제로 세계 곳곳에서 만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아르떼 북토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뉴스퀘어에 위치한 교육진흥원 도서관 아르떼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다. 상암동 인근 주민, 직장인 등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할 수 있다.
  • ▲ 9~12월 '아르떼 북토크' 포스터.ⓒ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9~12월 '아르떼 북토크' 포스터.ⓒ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