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리·강홍석·정선아…뮤지컬 축제 '원더랜드 시어터' 빛낸다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뮤지컬 음악 축제 'WONDERLAND THEATRE(원더랜드 시어터) 2023'가 5월 6·13일 3회에 걸쳐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다. 2022년 '원더랜스 페스티벌'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는 '꿈같은 선율이 펼쳐질 뮤지컬 음악극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 '원더랜드 페스티벌'에서 올림픽공원의 잔디밭을 유쾌하고 감동적인 순간으로 물들였던 강홍석과 조형균이 6일 축제의 포문을 연다. 두 사람은 새롭게 합류한 정원영·서경수와 호흡을 맞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13일 첫 공연에서는 김수하·민경아·아이비·유리아·정선아가 무대에 오른다. 평소에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그녀들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뮤지컬 팬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마지막 무대는 마이클 리를 필두로 윤형렬·백형훈과 현재 JTBC '팬텀싱어 4'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는 신예 신은총이 장식한다. 네 배우는 최근 폐막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원더랜드 시어터'의 각 회차별 티켓은 19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