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군포로 참전용사 김성태(92세) 어르신이 24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손명화 6·25국군포로가족회 대표와 함께 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1932년 경기 포천에서 태어난 김성태 어르신은 17살에 6·25전쟁에 뛰어들었다. 참전 사흘 만에 북한군에 잡혀 포로가 됐다. 이후 13년간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했고 37년간 탄광에서 강제 노역에 시달리다, 2001년 마침내 탈북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