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 개막…오는 10일 프리뷰 티켓 오픈
  • ▲ 뮤지컬 '광염 소나타' 메인 포스터.ⓒ낭만바리케이트·연우무대
    ▲ 뮤지컬 '광염 소나타' 메인 포스터.ⓒ낭만바리케이트·연우무대
    창작뮤지컬 '광염 소나타'가 3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과 함께 돌아온다.

    2017년 초연한 '광염소나타'는 김동인의 1930년 동명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우연히 목격한 죽음을 계기로 살인을 하면 할수록 놀라운 악상이 떠오르는 비운의 천재 작곡가의 이야기를 수려한 클래식 선율로 담아낸다.

    이번 시즌은 낭만바리케이트와 연우무대가 공동 제작을 맡았으며 초·재연에 참여했던 배우들과 뉴캐스트들이 참여한다. 극작·작사의 정민아·다미로, 작곡 다미로, 초연을 이끌었던 손효원 연출이 합류했다.

    우연한 사고 이후 죽음에 다가설수록 세상에 없는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켜 나가는 작곡가 'J' 역에는 박한근·문태유·김지철과 함께 양지원·유현석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J의 음악적 뮤즈이자 오랜 친구로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 역에 김경수·유승현·김준영, 자신의 성공을 위해 J를 파멸로 이끄는 클래식계 저명한 교수 'K' 역에는 김수용·이시안·이현재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피아노·바이올린·첼로 3중주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중독성 있는 넘버, 100분간 눈을 뗄 수 없는 드라마틱한 이야기 전개로 매 시즌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3월 13일부터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되며, 오는 10일 오후 2시 프리뷰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프리뷰 공연 기간은 3월 13~17일로, 예매자에게는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