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판촉 행사장 방문"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만들자"김건희 여사와 행사장 부스와 라운지 돌며 격려
  •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광장에서 열린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에어돔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광장에서 열린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에어돔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에 깜짝 방문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광장에서 열린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을 찾아 점등식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트리의 밝은 빛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앞날을 환하게 비추고 더 나아가 국민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한 겨울을 가져와 주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를 이겨낸 중소·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큰 희망을 만들어내자"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 중인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대형 유통사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후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윤 대통령 부부는 점등식 이후 행사장에 마련된 국민선정 100대 제품 판매 부스와 라운지 돔을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을 방문했다.

    윈-윈터 페스티벌은 온라인 쇼핑몰·TV홈쇼핑 등 온라인 플랫폼들과 전통시장·역상권 등을 융합한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다.

    중기부는 이번 매출 목표를 전년(5200억원) 대비 54%가량 확대된 8000억 원 규모로 잡았다. 이를 위해 16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몰, 홈쇼핑, 배달플랫폼 등 온라인 플랫폼 193개와 오프라인 22개 등 총 215개 채널, 4만700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