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및 조수미·라포엠 콘서트 포스터.ⓒ드림씨어터
    ▲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및 조수미·라포엠 콘서트 포스터.ⓒ드림씨어터
    '엘리자벳', '킹키부츠', '캣츠' 내한공연이 부산의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대표 설도권)의 연말연시 무대를 꾸민다.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공연이 부산에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공연된다. 작품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 캐릭터를 등장시켜 판타지적인 요소를 결합했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으로, 현재 그랜드 피날레 공연으로 투어를 하고 있다.   

    '킹키부츠'가 12월 24일~2023년 1월 1일 부산 초연 예정이다. '킹키부츠'는 1979년 영국 노샘프턴의 신발 공장의 실화를 토대로 탄생했다. 폐업 위기의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여장남자 '롤라'를 만나 특별한 신발 '킹키부츠'를 만들면서 회사를 살리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았다.

    전 세계 30개국, 300개 도시, 7550만 명이 사랑한 명작 '캣츠' 내한공연이 2023년 1월 6~15일 부산을 찾는다. 5년 만에 작품 본연의 매력을 살린 오리지널 연출과 젤리클석이 부활, 최정상의 기량으로 활약한 '캣츠 스페셜리스트' 배우들이 출연한다.

    각계 대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도 마련돼 있다. △폴킴 전국투어 콘서트 'STAR'(12월 3~4일) △피아니스트 스미노 하야토 첫 내한 리사이틀 전국투어(12월 8일) △적재 전국투어 'The LIGHTS'(12월 10일) △조수미 콘서트 'In Love'(12월 11일) △라포엠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12월 17~18일) 등이 열린다.

    드림씨어터 골드회원은 드림씨어터 주최 이벤트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과 멤버십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