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353건 콘서트 봇물, 전년 대비 판매액 267% 증가
  • ▲ 장민호X이찬원 '민원만족' 공연 장면.ⓒ대박기획·에스이십칠
    ▲ 장민호X이찬원 '민원만족' 공연 장면.ⓒ대박기획·에스이십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라이브 콘서트 시장에 활기가 띄고 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에 개최되는 콘서트 공연의 판매금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2분기에 열리는 콘서트 상품 개수도 246개에서 353개로 43.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객석 간 띄어앉기나 인원 제한 등의 방역 지침이 없어지면서 공연 회당 수용 가능한 관객 수가 대폭 증가했고, 인기 공연들은 매진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 콘서트 상품수 및 판매금액 증가 추이.ⓒ인터파크
    ▲ 콘서트 상품수 및 판매금액 증가 추이.ⓒ인터파크
    분기에 진행되는 353건의 콘서트 가운데 5월 10일까지 예매 완료된 티켓 판매수량을 기준으로 상위권 공연들은 페스티벌, 아이돌, 트롯, 발라드,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콘서트 랭킹 1위는 5월 27~29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만나는 '2022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가 차지했다. '축가'는 9회째 이어지고 있는 성시경의 브랜드 콘서트로, 당초 2회에서 3회로 공연 횟수를 늘렸음에도 매진을 기록했다.

    2위는 5월 27~29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2'이다. 전통적인 인기 페스티벌인데다가 화려한 라인업으로 3년 만에 재개되면서 3일간의 허용 인원에 따른 모든 티켓이 매진됐다.
  • ▲ 2022년 2분기 콘서트 TOP 20.ⓒ인터파크
    ▲ 2022년 2분기 콘서트 TOP 20.ⓒ인터파크
    트롯 열풍의 주역인 장민호, 이찬원, 정동원 등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의 단독 또는 유닛 공연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022 장민호&이찬원 콘서트 민원만족' 전국투어와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2nd'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 이외의 도시에서도 티켓 판매 호조를 보였다.

    윤희진 인터파크 콘서트컨설팅팀 팀장은 "하반기에도 많은 콘서트가 예정돼 있는 만큼 2021년에도 코로나19 시대 이전 대비 25.9%밖에 회복되지 못했던 콘서트 시장에 올해는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5월 둘째 주에는 송가인, 장윤정, 임창정, 2AM, 윤하, 권진아, 노을 등의 공연 강자들과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까지 새로 티켓을 오픈하며 오랜만의 현장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 준비에 들어갔다. '2022 장민호&이찬원 콘서트 민원만족' 청주 공연은 13일 낮 12시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