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난세' 캐스트.ⓒ콘텐츠플래닝
    ▲ 뮤지컬 '난세' 캐스트.ⓒ콘텐츠플래닝
    창작 뮤지컬 '난세'가 5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초연된다.

    '난세'는 혼란과 혼돈으로 가득했던 시대적 상황에서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함께하고자 했던 정도전과 이방원의 이야기를 '꾼'이라는 백성을 통해 우리에게 정작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묻고자 하는 작품이다.

    극에서 상황을 설명하며 정도전과 이방원의 내면을 표현해주고 극의 작가이자 백성으로 등장하는 '꾼' 역에는 정연·이지숙·소정화가 출연한다.

    스스로 난세를 끝낼 인물이라 생각하여 이성계와 손을 잡고 역성혁명을 시작한 비운의 천재 '정도전' 역에 박유덕·정동화·주민진이 캐스팅됐다. 한때는 뜻을 같이 한 지음이었던 정도전을 죽이는 것만이 자신이 살 길이라고 생각하는 '이방원'은 양지원·최석진·이준우가 분한다.
  • ▲ 뮤지컬 '난세' 메인 포스터.ⓒ콘텐츠플래닝
    ▲ 뮤지컬 '난세' 메인 포스터.ⓒ콘텐츠플래닝
    뮤지컬 '사의 찬미', '웨스턴 스토리', '세종 1446'의 작곡가로 알려진 김은영이 작곡뿐 아니라 극작·연출·음악감독을 맡아 '난세'를 이끈다.

    김은영은 "오랜 기간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준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좋은 스태프, 배우와 함께 만든 '난세'가 관객분들께 즐거운 작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공연의 티켓 오픈은 5월 초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콘텐츠플래닝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