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저기온 5℃… 미세먼지 농도 수도권·충청권 '나쁨'
  • ▲ 4월 5일 오후 날씨. ⓒ기상청
    ▲ 4월 5일 오후 날씨. ⓒ기상청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淸明)이자 식목일을 맞은 화요일인 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전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산지를 중심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기상청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강원 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알렸다.

    아침 최저기온은 -1~9℃, 낮 최고기온은 13~21℃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5℃ △인천 6℃ △춘천 1℃ △강릉 9℃ △대전 3℃ △대구 6℃ △부산 9℃ △울산 6℃ △전주 3℃ △광주 5℃ △제주 9℃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16℃ △인천 13℃ △춘천 17℃ △강릉 21℃ △대전 18℃ △대구 21℃ △부산 18℃ △울산 20℃ △전주 18℃ △광주 18℃ △제주 17℃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