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교육혁신위원회의 17개 시·도 지역위원장 및 전문대학 전현직 총장단정훈 위원장 "빈곤의 대물림 않는 정의로운 교육 생태계" 윤여송 자문단장 " 4차산업혁명시대 신직업교육" 강조
  • ▲ 전문대학교육혁신위원회의 17개 시·도 지역위워장 및 전문대학 전현직 총장단 100여 명이 지난 6일 오후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 전문대학교육혁신위원회의 17개 시·도 지역위워장 및 전문대학 전현직 총장단 100여 명이 지난 6일 오후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전문대학교육혁신위원회(위원장 정훈 전 서정대학교 부총장)의 17개 시·도 지역위원장 및 전문대학 전현직 총장단(보직교수) 100여 명이 지난 6일 오후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결의대회를 열었다.

    "윤석열이 공정과 상식에 입각한 고등교육체제 바꿀 수 있어"

    이들은 "사회적 약자의 대표적 교육기관인 전문대학교가 일반대학교에 비해 지나친 홀대를 받고 있는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는 존폐의 기로에 있는 상황"이라면서 "윤석열 후보야말로 공정과 상식에 입각한 고등교육체제를 바꿀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축사는 김좌열 윤석열 후보 조직지원본부장과 김석준 전 국회의원, 임인배 전 국회의원 등이 맡았다. 

    행사에 대표로 참가한 전·현직 총장은 윤여송(인덕대), 김준원(동아방송예술대), 이승원(숭의여대), 이경서(장안대), 이상철(동서울대), 김석종(대구과학대), 한재석(한국국제대학교), 전직 부총장은 이광용(수원여대), 김영일(두원공대), 길민욱(문경대), 장영숙(신성대), 보직교수는 김원태(대전보건대), 장재춘(강릉영동대), 범봉수(경인여대), 성환경(동남보건대), 김구철(경기대), 윤 후보 캠프 특보단장인 조경식 박사와 한상룡 대표이사, 전문대학 산학협력 자문단장인 이종태 한국HRD기업협회장, 이기로 리케이알 회장, 김도수 예닮 글로벌 회장, 윤 후보 캠프에서 디지털 특보를 맡고 있는 최석원(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유명신(한국복지대학교)교수 등이 참석했다.
  • ▲ 전문대학교육혁신위원회의 17개 시·도 지역위워장 및 전문대학 전현직 총장단 100여 명이 지난 6일 오후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 전문대학교육혁신위원회의 17개 시·도 지역위워장 및 전문대학 전현직 총장단 100여 명이 지난 6일 오후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윤여송 "윤석열 당선되면 新직업교육 위한 전문대학으로 변화해야"

    결의대회를 주관한 정훈 위원장은 "고등교육법에 명시된 전문대학교의 교육목적인 '사회 각 분야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이론을 교수 연구하고, 재능을 연마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함'을 올바르게 이행해 공정한 경쟁을 통한 기회의 균등을 저소득층 MZ세대에게 줘야 한다"면서 "교육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하지 않는 정의로운 교육 생태계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훈 위원장은 "유연한 학제와 학사운영으로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신 직업인 양성, 문화·예술·조리 등 전문대학 강점분야를 한류 문화산업 전문대학으로 육성하고 특성화고와 전문대학 연계교육으로 특화인재 양성 및 조기 입직 실현과 직업교육장학금을 통한 저소득층 자녀 학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문대학을 지역거점 평생직업 중심교육기관 역할을 부여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덕대학교 총장을 지낸 윤여송 자문단장은 "4차산업혁명의 신 직업사회와 평생학습을 위한 전문대학교육의 대전환을 이루면 전문대학의 직업교육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의 문제 해결, 특성화고와 전문대학의 연계교육으로 우수인재양성 및 조기 입직 실현, 신 직업요구 수준별 학제 운영이 가능하다"며 "4차 산업 인재교육 가능, 지역거점 평생교육 중심기관으로 역할 및 수행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자문단장은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4차산업 혁명시대의 신 직업교육을 위한 전문대학으로 발전적 변화, 고등직업교육에 대한 국가 재정적 책무성 강화, 전문대학을 지역거점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육성 등의 계획 추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상용 국민의힘 전문대특별위 특보단장은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전문대를 신기술 교육의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면, 기업 임직원들의 재교육과 지역 공동체의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국가 차원의 교육 복지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