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오후 2시 오픈, 거리두기 적용으로 50% 객석 운영
  • ▲ '제15회 DIMF' 메인포스터(좌), '제15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포스터.ⓒDIMF
    ▲ '제15회 DIMF' 메인포스터(좌), '제15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포스터.ⓒDIMF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딤프)'가 오는 18일 개막을 앞두고 전석 무료로 열리는 공식행사와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7개 작품에 대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DIMF'는 수준 높은 국내·외 유수의 뮤지컬을 절반 수준으로 티켓 가격을 책정해 뮤지컬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으며, 다양한 무료 행사까지 더해 보다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 사전예약 첫 번째 주자로 뮤지컬 '투란도트'가 영화로 탄생한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 첫 공개 시사회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6월 4일 오후 2시부터 DIMF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진행된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의 주역인 배다해·민우혁·양서윤·성기윤·이정열 등 배우들이 참여한다. 첫 공개 시사회와 함께 영화 OST 갈라콘서트가 더해져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DIMF의 무료행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프로그램은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단 한 작품만 운영됐지만 올해는 총 7개 대학이 무대에 오른다. '제15회 DIMF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은 원활한 사전예약 운영을 위해 6월 10일 1차, 15일 2차 두 차례 나눠 실시한다.
  • ▲ '제15회 DIMF' 무료공연 사전예약 일정표.ⓒDIMF
    ▲ '제15회 DIMF' 무료공연 사전예약 일정표.ⓒDIMF
    7월 5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제15회 DIMF 폐막콘서트'에 대한 사전 예약은 축제 돌입 후 6월 23일 오픈된다.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배우와 DIMF가 발굴한 차세대 스타들이 무대를 펼칠 본 행사는 축제를 총 망라하는 주요부문의 시상도 이뤄진다.

    20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나는 국내·최초 최대규모의 뮤지컬 경연대회 '2021 DIMF 뮤지컬스타' 최종 라운드인 파이널 무대에 대한 사전 예약은 10일 오후 2시부터 DIM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성철이 MC를 맡고, 최정원·마이클리·민우혁 배우, 장소영 음악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제15회 DIMF'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실내 무료행사는 거리두기를 반영한 50%의 객석만 오픈할 예정다. 개막과 폐막행사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네이버 TV를 통한 온라인 스트리밍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인재 발굴을 위한 '2021 DIMF 뮤지컬스타'가 6월 5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채널A를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