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메타버스 직접 체험… "주 2회 이상 접속. 정책별 공간 만들어 국민 이해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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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제주지사가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사용하는 아바타의 모습이다. ⓒ제페토 캡쳐
야권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국내 대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를 시작했다. 증강현실을 이용해 젊은층과 소통의 폭을 넓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원 지사는 제페토로 정치 영역을 확장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블록체인에 대한 강연 당시 다양한 활동내용의 디지털 영토를 만들 수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의 연계성을 강조했다"면서 "직접 경험해보기 위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상세계에서 나만의 아바타를 직접 만들어보니 새로웠다. 조금은 어렵겠지만 '원희룡 월드' 제작도 시도해볼 생각"이라며 "앞으로 주2회 이상 제페토에 접속해 소통하며 정책별 공간을 만들어 국민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페토 내 영토 제작 과정을 유튜브 채널 '원희룡TV' 등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제페토는 네이버제트(Z)가 운영하는 증강현실(AR) 아바타 기서비스로, 국내 대표적인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이다. 현재 전세계 2억명 이상이 이용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타버스는 K팝 공연을 비롯해 학교 졸업식, 기업의 신입사원 연수 등이 이뤄지면서 각종 영역으로 확장·활용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앞서 원 지사는 23일 블록체인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우리나라에서 구글, 페이스북을 지금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도 "앞으로 블록체인 관련 글로벌 시장에서 메타버스와 연결된 사이버와 현실세계를 연결시키는 수많은 경제적인 상품과 활동형태를 포함한 디지털 영토를 만들 수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