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예스24스테이지 1관 개막…오는 18일 1차 티켓 오픈
  •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프로필 이미지. (위 왼쪽부터)신성민·임준혁·정욱진, (아래 왼쪽부터)홍지희·해나·한재아.ⓒCJ ENM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프로필 이미지. (위 왼쪽부터)신성민·임준혁·정욱진, (아래 왼쪽부터)홍지희·해나·한재아.ⓒCJ ENM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오는 6월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멀지 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뛰어난 지능의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나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작품속에서 미래형 로봇이라는 것과 대비되는 LP판, 반딧불이와 같은 아날로그 감성의 소재와 마음을 두드리는 어쿠스틱 사운드의 아름다운 넘버가 만나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과 감성을 선사한다.

    옛 주인을 기다리는 헬퍼봇5 '올리버' 역에는 정욱진과 함께 신성민·임준혁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인간에 더 가깝게 업그레이드된 헬퍼봇6 '클레어' 역은 홍지희·해나·한재아가 맡는다. 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는 성종완과 이선근이 번갈아 연기한다.
  •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프로필 이미지.(왼쪽부터)성종완·이선근.ⓒCJ ENM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프로필 이미지.(왼쪽부터)성종완·이선근.ⓒCJ ENM
    세 번째 시즌부터 CJ ENM과 함께 새 프로덕션으로 업그레이드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윌&휴 콤비' 윌 애런슨 작곡가와 박천휴 작가, 트라이아웃부터 참여한 김동연 연출, 6인조 라이브 밴드를 이끄는 주소연 음악감독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

    김동연 연출은 "작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메시지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만큼 의심 없이 신뢰할 수 있는 뮤지컬이다. 오리지널리티를 잘 유지하고 더 발전된 모습으로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6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오는 18일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포스터.ⓒCJ ENM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포스터.ⓒ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