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성그룹 SF9 인성.ⓒFNC엔터테인먼트
    ▲ 남성그룹 SF9 인성.ⓒFNC엔터테인먼트
    남성그룹 SF9의 메인 보컬 인성이 창작 뮤지컬 '레드북'에 캐스팅됐다.

    인성은 최근 막을 내린 '그날들'로 첫 뮤지컬에 도전해 안정적인 보컬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티켓 파워를 보여주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레드북'은 가장 보수적이었던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이 서로의 모습을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말하는 작품이다.

    인성이 연기하는 브라운은 부유한 중류층 집안 출신이지만 사랑도 연애도 오직 책으로 배운 순진하고 어수룩한 신참 변호사다. 브라운은 할머니의 유언 때문에 만난 안나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변해가는 인물이다.

    뮤지컬 '레드북'은 오는 6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