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4월 13일 LG아트센터 개막
  • ▲ 뮤지컬 '광주' 스팟 영상 캡처.ⓒ라이브, 극공작소 마방진
    ▲ 뮤지컬 '광주' 스팟 영상 캡처.ⓒ라이브, 극공작소 마방진
    창작 뮤지컬 '광주'가 오월의 봄날을 가득 담은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스팟 영상은 배우 장은아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광주 시민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한때와 꼭 지켜야 하는 가치를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창작진·배우들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의기투합해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스팟 영상 공개와 함께 뮤지컬 '광주'는 17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확정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1차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LG아트센터에서 동반자 외 띄어앉기 형식으로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 실화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체적으로 무대와 조명 영상을 보강하고, 서사와 스토리를 보완할 계획이다.

    특수부대 편의대원 '박한수' 역에 민우혁·신우(B1A4), 야학교사 '윤이건' 역 민영기·김종구, 학생들과 시민군을 돌보는 '정화인' 역 장은아, 야학교사 '문수경' 역 이봄소리·최지혜, 편의대원을 지휘하는 '허인구'는 박시원·최대철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광주'는 패럴림픽 폐막식 연출의 고선웅을 필두로, 작곡가 최우정이 초연에 이어 합류했다. 예술감독 유희성,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감독 신선호, 무대디자이너 김종석, 음향디자이너 권지휘, 조명디자이너 백시원 등의 창작진이 참여한다.

    두 번째 시즌은 4월 13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