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청년사업가 300명, 20일 4050 교수 200명 '이진복 지지' 선언… "준비된 부산시장 후보"
  • ▲ 이진복 예비후보가 김태진 (주)플라시스템 대표와 악수하는 모습. ⓒ이진복 예비후보
    ▲ 이진복 예비후보가 김태진 (주)플라시스템 대표와 악수하는 모습. ⓒ이진복 예비후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진복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청년사업가와 40~50대 부산지역 대학교수 등과 접촉하며 본격적인 세 규합에 나섰다.

    19일 이진복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 등 총 300명의 청년사업가들이 이진복 예비후보 지지 선언식을 갖고 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선언식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언식에서 김태진 대표를 비롯, 김남길 ㈜용진 대표·안지훈 ㈜여기우리 대표·류민서 에이트디자인 대표 등은 이 예비후보 캠프를 직접 방문했으며, 각 분야 대표 20명은 온라인 지지 선언 행사에 접속해 이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위기의 부산 살릴 적임자는 이진복"… 청년사업가 300명 지지 선언

    김태진 대표는 이날 "부산 청년사업가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준비된 부산시장 후보는 '이진복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이에 우리 청년 기업인들은 이진복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또 "부산의 모든 경제지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이상 나빠질 수 없을 만큼 추락해 부산경제를 이끌어 갈 구심점이 사라졌고, 자영업·소상공인의 상권은 몰락했다"며 "최근 5년 동안 5만여 명의 청년들이 부산을 떠났듯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것 없는 '위기의 부산'이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사업가들이 차기 부산시장 적임자로 이진복 예비후보를 꼽은 이유도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 공약이 다른 후보 공약보다 현실성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청년 일자리창출 공약 적극 동의"… 4050 교수 200명도 지지 선언

    김 대표는 "지금의 경제난을 돌파하기 위해 부산경제의 근본적 체질을 개선하고, 부산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해법, 실현이 가능하고 비전 있는 경제정책과 공약을 제시한 이진복 후보야 말로 차기 시장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가 제시한 부산 미래발전 방향과 청년 일자리 공약,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청년창업 메카 부산의 청사진과 부산 사이언스파크 공약에서 약속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의한다"고 부연했다.

    또 "청년창업기업·소상공인기업 등의 동반성장과 관련해 현실적 대안과 구체적 실천방안까지 제시한 후보는 이진복 후보가 유일하다"고 평가하며 "이 후보가 부산의 창의적인 강소기업을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부산을 새롭게 디자인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대공감 세대소통' 40~50대 교수 200명도 오는 20일 이진복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정연국 동의과학대 교수 △김성경 동명대 교수 △황인경 부산대 교수 △이재형 해양대 교수 △김성겸 동서대 교수 등이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