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타즈 온 스테이지 2020: TONIGHT' 포스터.ⓒ크레디아
    ▲ '스타즈 온 스테이지 2020: TONIGHT' 포스터.ⓒ크레디아
    첼리스트 홍진호와 테너 존노가 한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은 '스타즈 온 스테이지 2020'의 호스트가 돼 12월 4~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스타즈 온 스테이지'는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왔다. 2018년에는 임동혁·김선욱·선우예권·김봄소리·문태국·클럽M·노부스 콰르텟·김수연·황수미 등이 마라톤 콘서트를, 2019년에는 임주희&장유진 듀오·양인모&문태국&벤 킴 트리오·앙상블 디토가 출연했다.

    올해 열리는 '스타즈 온 스테이지 2020: TONIGHT'은 JTBC '슈퍼밴드' 우승팀인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와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멤버 테너 존노가 '음악으로 빛나는 환상적인 밤'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투나잇(Tonight)'을 부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부는 홍진호의 따뜻한 첼로 보이스로 채워진다. 하이든, 드보르작, 차이콥스키, 쇼스타코비치, 피아졸라 등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곡들을 준비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함께 협연자로 나선다.

    2부에서는 존노가 오페라부터 뮤지컬 넘버까지 폭 넓은 그의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사랑의 묘약'의 저 유명한 네모리니의 아리아인 '남몰래 흐르는 눈물'과 '산들바람에게 물어보세요'를 노래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소프라노 박혜상이 함께 한다.

    '스타즈 온 스테이지 2020'의 티켓 오픈은 10일 오전 11시 클럽발코니 유료회원 대상으로 선오픈 후, 오후 4시에 일반오픈이 시작된다. 12월 12일 함안 문화예술회관에서 투어공연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