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7월 21일 진행된 엔젤들의 찾아가는 랜선 '흥'신소 이벤트 모습.ⓒCJ ENM
    ▲ 지난 7월 21일 진행된 엔젤들의 찾아가는 랜선 '흥'신소 이벤트 모습.ⓒCJ ENM
    뮤지컬 '킹키부츠'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발맞춘 색다른 콘텐츠와 이벤트, 기업과의 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킹키부츠'는 시즌을 거듭하며 넘버 'Raise you up' 안무 배우기, 플래시몹 이벤트, 깜짝 엔젤 런웨이 로비쇼, 관객들과 함께하는 커튼콜 댄스 등 같이 참여하고 즐기는 색다른 마케팅으로 열풍을 일으켰다. 

    올해는 배우들이 직접 화상통화로 예비 관객을 찾아가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랜선 이벤트, 개막 전 스토리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뮤지컬 드라마 형식의 영상 콘텐츠, 투썸플레이스와 협업한 컨셉스토어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7월 21일 진행된 엔젤들의 찾아가는 랜선 '흥'신소 이벤트는 응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활기를 주고자 기획됐다. 사연 공모를 통해 당첨된 이들에게 '엔젤' 6인의 배우들이 화상통화로 실시간 소통하며 응원의 멘트와 노래로 흥을 전했다.

    '킹키부츠'는 극의 스토리를 폐업위기에 놓인 한 신발회사 직원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로 재구성해 재치 있고 신선하게 기획한 뮤지컬 드라마 'Everybody Say Yeah!'를 촬영했다. 김성규·강홍석·김지우·고창석을 비롯해 실제 출연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으며, 8월 중순에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약 한달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 신논현역점에서 '킹키부츠' 콘셉트존이 열린다. 매장 일부 공간을 '킹키부츠 쇼룸'처럼 꾸미고 실제 공연의 부츠와 소품을 전시해 운영한다.
  • ▲ '롤라' 역의 박은태·최재림·강홍석 캐릭터 포스터.ⓒCJ ENM
    ▲ '롤라' 역의 박은태·최재림·강홍석 캐릭터 포스터.ⓒCJ ENM
    한편, 뮤지컬 '킹키부츠'는 12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세 번째 티켓 오픈을 앞두고 새로운 '롤라' 박은태와 지난 시즌에 이어 흥행을 견인할 최재림과 강홍석까지 세 명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킹키부츠'는 개막일인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투게더 오픈 위크'로 지정해 매회 공연 종료 후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관객 대상으로 내적 흥 표출을 도와줄 'ㅋㅋ키트'를 증정하며, 공연 시작 전 백스테이지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오픈채팅방을 개설할 예정이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찰리가 아름다운 남자 롤라를 만나면서 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공장을 다시 일으킨다는 성공담을 유쾌하게 그린다. 이번 네 번째 시즌에는 이석훈·김성규·박은태·최재림·강홍석·김지우·김환희·고창석·심재현 등이 출연한다.

    8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