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민경욱 전 의원이 주장한 'Follow the party(당과 함께 간다)'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하 의원은 "민경욱 전 의원 측의 'Follow the party'는 결과를 미리 정해놓고 중간 과정을 끼워 맞춘 제2의 프로듀스101 사건"이라며 "알파벳 14글자 중 4글자(F,h,e,a)만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 전 의원이 괴담꾼에게 농락당한 것이라면 깨끗이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4.15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민 전 의원은 지난달 21일 "전산 숫자의 배열을 찾아내 문자로 변환시켰더니 중국 공산당 구호인 'Follow the party'가 나왔다"고 주장한 바 있다.
  • ▲ 'follow the party' 도출과정 조작을 밝힌 하태경 의원실 검증 보고서 중 일부ⓒ박성원 기자
    ▲ 'follow the party' 도출과정 조작을 밝힌 하태경 의원실 검증 보고서 중 일부ⓒ박성원 기자
  • ▲ 'follow the party' 도출과정 조작을 밝힌 하태경 의원실 검증 보고서 중 일부ⓒ박성원 기자
  • ▲ 'follow the party' 도출과정 조작을 밝힌 하태경 의원실 검증 보고서 중 일부ⓒ박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