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김범수 통합당 후보, 43.7% 득표
  • ▲ 유세하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 후보ⓒ후보자 페이스북 캡처
    ▲ 유세하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 후보ⓒ후보자 페이스북 캡처
    4.15총선 개표 결과, 경기 용인정에서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 용인정은 16일 개표율 100% 상황에서 이 후보가 53.4%(7만9794)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 후보의 경쟁 상대였던 김범수 미래통합당 후보는 43.7%(6만5358표) 득표율로 2위에 그쳤다.

    이 지역 후보자별 득표율은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와 큰 차이가 없었다. 앞서 15일 오후 6시15분에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는 51.2%, 김 후보는 45.3% 득표가 예상됐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법학석사를 마친 이 후보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