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첼리스트 홍진호 첫 단독 팬미팅 ''Prelude(프렐류드)' 포스터.ⓒ크레디아
    ▲ 첼리스트 홍진호 첫 단독 팬미팅 ''Prelude(프렐류드)' 포스터.ⓒ크레디아
    첼리스트 홍진호(35)가 팬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

    홍진호는 5월 1일 오후 8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Prelude(프렐류드)'라는 타이틀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에 따르면 홍진호는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주와 함께 솔직한 토크,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홍진호 이상을 담은 영상 공개 등을 준비했다.

    이날 팬미팅의 제목이자 솔리스트로서 음악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은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1번의 '프렐류드' 연주로 문을 연다. 사회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나서며,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피아니스트 조영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홍진호는 서울예고·서울대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음악대학교 대학원 기악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JTBC 오디션 '슈퍼밴드'에서 밴드 '호피폴라' 멤버로 참여해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한편, 홍진호는 최근 클래식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피아니스트 임동혁·지용·한지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첼리스트 문태국 등이 소속돼 있다. 홍진호는 팬 미팅을 시작으로 콘서트, 음원·음반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