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크레디아
    ▲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크레디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낭만적인 프랑스 파리의 밤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French Music Night(프렌치 뮤직 나잇)'이 5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6일 마포아트센터, 27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국내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시리즈 공연들과 앙상블 디토의 마지막 시즌을 마친 용재 오닐은 2020년 세계적인 현악 사중주단 타카치 콰르텟의 새로운 비올리스트로 합류했다. 이번 리사이틀 테마는 그가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음악들이다.

    용재 오닐은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 하피스트 엠마누엘 세송과 함께  프랑스 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엠마누엘 세송은 뮌헨 콩쿠르를 비롯한 3대 국제 콩쿠르를 모두 제패한 첫 하피스트다. 필립 윤트는 공연, 페스티벌 등을 통해 한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부는 드뷔시 '시링크스', 포레 '즉흥곡 6번',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드비엔느 '비올라와 플륫을 위한 두오', 라벨 '비올라, 하프, 플루트를 위한 소나티네 ', 드뷔시 '비올라, 하프, 플루트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쌕티켓, 클럽발코니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