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유망주 발굴·육성… 한류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
  • 태권도시범단 'K타이거즈'와 혼성그룹 'K타이거즈 제로', 걸그룹 '라니아' 등이 속한 DR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7일 강원도 평창군과 한류사관학교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창군과 DR엔터테인먼트는 향후 국내 유수의 교육기관들과 연계해 한류 유망주들을 발굴·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한류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채널로 평창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평창군은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문화관광 융복합 한류콘텐츠를 개발하고 평창 특화 콘텐츠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

    DR엔터테인먼트의 윤등룡 대표는 지난 30년간 앨범 40장을 제작하고 40여개 팀의 해외 프로모션을 총괄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특히 한류 진출 1세대로 한류산업 분야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에이엠지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