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년 문화누리카드 사업'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 '2020년 문화누리카드 사업'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는 6세 이상(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며,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2020년 연간 지원금은 작년 대비 1만원 인상된 1인당 9만원이다.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3일부터 전국 가까운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전화(ARS)재충전도 금년에는 2월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예술위 담당자는 "작년에는 전화 재충전, 찾아가는 발급 등 새로운 발급 방법을 도입하고 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해 누락된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더 많은 분들이 문화누리카드를 받으실 수있도록 노력했다"며 "올해는 사용처를 늘리고 누락된 가맹점을 발굴하는 등 더욱 편리하게 카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의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은 약 2만5000개이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