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 포스터.ⓒ메이커스 프로덕션
    ▲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 포스터.ⓒ메이커스 프로덕션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돌아온다.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2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14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작품은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팽팽한 긴장감과 매혹적인 스토리로 그려낸다. 많은 뮤지컬 팬들이 기다렸던 공연인만큼 5년 전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아쉬웠던 부분을 수정하고, 드라마를 극대화해 줄 새로운 넘버를 추가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셜록홈즈'의 창작진 노우성 연출, 최종윤 작곡가 등이 다시 뭉쳤다. 초반에 범인의 실체를 드러내고 '과연 범인이 어떤 범행을 저지를지, 셜록은 연쇄살인의 희생을 막을 수 있을지' 숨가쁜 추격을 화려한 무대와 영상, 속도감 넘치는 음악, 더욱 치밀해진 스토리로 풀어낼 예정이다.
    사건이 없으면 못 견디는 괴짜이자 천재탐정인 '셜록홈즈' 역에는 원조 송용진을 비롯해 안재욱과 김준현이 출연한다. 집요함과 야심강한 버밍엄 최고 경찰 '클라이브' 역은 이지훈·빅스 켄·산들이 맡는다. 셜록홈즈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클라이브를 통해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셜록홈즈의 친구이자 조수인 '제인 왓슨'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공연을 이끌었던 이영미와 함께 최우리·려은이 캐스팅됐다. 마리아 옆을 항상 지키는 베일에 쌓인 남자 '에드거' 역에 이주광·김찬호·이승헌, '마리아' 역은 정명은·권민제(선우), '레스트레이드' 역에는 김법래·지혜근이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