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빅 피쉬' 공연 장면.ⓒCJ ENM
    ▲ 뮤지컬 '빅 피쉬' 공연 장면.ⓒCJ ENM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경자년 새해를 토크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빅 피쉬' 토크 콘서트는 2020년 1월 3일 오후 7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2020년 별마당 도서관의 첫 명사초청특강으로 의미가 있다. '빅 피쉬'의 오프닝을 여는 넘버인 '네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 봐!'에서 착안한 타이틀을 주제로 20여년간 소설부터 영화, 뮤지컬까지 재탄생돼 온 '빅 피쉬'의 매력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빅 피쉬'의 낭만적인 허풍쟁이 '에드워드' 역으로 열연하고 중인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영화 전문지 씨네21의 전 편집장 주성철 영화평론가가 함께한다. 

    이들은 1988년 출간된 다니엘 월러스의 원작 소설과 2003년 제작된 팀 버튼 감독의 동명영화, 2019년 한국에서 성공적인 초연의 막을 올린 뮤지컬까지 '빅 피쉬'의 이야기가 지닌 힘과 우리들 일상의 삶 속에서 웃음과 판타지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다.

    '빅 피쉬' 토크 콘서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별마당 도서관의 인스타그램 계정(@starfield.libra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빅 피쉬'는 허풍쟁이 아버지 에드워드가 전하고자 했던 진실을 찾아가는 아들 윌의 여정을 통해 우리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는 작품이다. 2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