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소속사 측 "서로 알아가는 단계"
  • 방송인 전현무(42)가 KBS 이혜성(27)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스포츠동아는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가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은 KBS 선후배 사이로, 여러 공통점을 갖고 사이가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에 MC와 출연자로 나왔고, '해피투게더4'나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등의 프로그램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와 관련,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전현무와 이혜성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다만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하다 2012년 9월부터 프리랜서 MC로 활동 중이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2TV '연예가중계'와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