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과 정의로운통일을생각하는법률가모임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탈북 북한 어민 2명 강제북송과 관련해 국정원장, 국방부, 통일부 장관을 직권남용, 직무유기, 살인방조죄 등으로 고발했다. 

    물망초는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꽃말을 인용한 이름으로 우리 근현대사에서 버려지고 잊혀진 '역사의 조난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됐다. 현재 탈북아동과 청소년,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대안학교와 치과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