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수업모습ⓒ성신여대
    ▲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수업모습ⓒ성신여대
    ◇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2020학년도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전형 모집 나서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에서 2020학년도 수시와 정시에서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 모집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20명을 모집하는 이 과정은 학사학위 과정이다.

    지원하기 위해선 ▲특성화고등학교 등 졸업자(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일반(종합)고 중 특성화고 교육과정 이수자) ▲고교 졸업 후 인정범위 산업체 입학일 기준 3년 이상(예정자 포함) 근무(영업)하고,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 근무(영업)중인 자 ▲근무(영업)기간 산정기준을 충족하는 자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은 학교생활기록부 40%, 경력개발계획 30%, 면접평가 30%이며 수능최저기준은 없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에 따라 총점 순으로 최종 선발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수시의 경우 9월 7일(토)~9월 10일(화)며 정시는 12월 28일(토)~12월 31일(화)이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교육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뷰티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전공분야별 맞춤형 교과과정을 편성하고 있다. 

    뷰티산업학과 한지수 교수는 “뷰티산업 전반에 관한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미적 감각을 개발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돕는다”며 “졸업생들은 화장품 산업,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장 및 특수분장사, 이미지 메이킹 및 교육강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세부산정 기준과 선발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ipsi.sungshin.ac.kr)를 참조하거나 입학관리팀(02.920-2000), 뷰티산업학과(02.920-7845)로 문의하면 된다.

  • ▲ 리모델링한 삼육대 중앙도서관의 모습ⓒ삼육대학교
    ▲ 리모델링한 삼육대 중앙도서관의 모습ⓒ삼육대학교
    ◇ 삼육대 중앙도서관, ‘창의·융합 공간’으로 탈바꿈

    삼육대가 최근 중앙도서관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의'와 '융합'을 큰 기조로 새 단장한 중앙도서관 로비 전면에 새롭게 마련된 개방형 열람실은 칸막이도, 지정좌석도 없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대화하거나 그룹토의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지하에 마련된 휴게실도 학생들이 자신만의 학습 스타일과 인원 수에 따라 1·2·4인용 책상과 커뮤니티 테이블, 다양한 형태의 의자, 소파 등 집기를 활용해 공부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만들었다.

    삼육대는 이 같은 변화로 지난 학기에 중앙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의 수는 16만7322명으로, 직전 학기(14만3620명)보다 2만3720명 늘어나, 16.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장용선 학술정보원(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 내에 VR 전용강의실도 구축해 첨단 ICT 융합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며 “공간을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학문의 광장이자 대학의 심장인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 경희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간 제주도 순례…제주도에서 되새기는 '평화'의 의미

    경희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8월 24일(토)~ 29일(목)까지 5박 6일간 제주시에서 서귀포시까지를 반주(半周)하는 순례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희대는 이번 행사가 개교 70주년을 알리고, '학문과 평화'를 중시해온 대학 문화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국제 양 캠퍼스에서 35명 씩 총 7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순례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위령 제단에 참배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4.3 평화재단 관계자를 만나 개인 명의로 된 지정기탁금고 전달하게 된다.

    순례단 대표 유수민(지리학과 13학번) 학생은 “길 위에서 삶의 의미와 방향성을 고민하고,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순례의 매력이다. 특히 이번 순례에서는 평화를 키워드로 한 뜻깊은 활동도 하게 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윤기선 미래혁신원장은 “순례에 참여한 모든 학생이 도전정신, 협동능력, 리더십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평화의 섬 제주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삶의 비전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