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장수상회' 포스터. ⓒ(유)장수상회문전사
    ▲ 연극 '장수상회' 포스터. ⓒ(유)장수상회문전사
    배우 강성진이 연극 '장수상회'에 합류해 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와 호흡을 맞춘다.

    연극 '장수상회'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압구정역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공연된다.

    강제규 감독의 동명영화를 연극으로 제작해 2016년 초연한 '장수상회'는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따뜻한 로맨스를 그린다. '김성칠' 역에는 이순재·신구, 꽃집 사장님 '임금님' 역은 손숙·박정수가 출연한다.

    강성진은 2018년 '장수상회' 정기공연과 지역 투어, 2019년 가정의 달 특별 공연에서 인간미 넘치는 장수상회의 사장인 '장수' 역으로 작품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도 '장수' 역을 맡은 강성진은 "20년 배우 생활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가슴에 남는 공연이다.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다시 한 번 한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관객들에게 좋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극 '장수상회'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3인 또는 4인이 동시 예매 시 최대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온동네 패키지 할인', 극장으로 시원한 휴가를 떠나는 관객들을 위한 '바캉스 20% 할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