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들을 위한 시', 3개 기네스 기록 수립2주간 국내 활동 후 내달부터 해외 활동 '박차'
  • ▲ 방탄소년단이 기네스 3개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기네스 월드 레코드 트위터
    ▲ 방탄소년단이 기네스 3개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기네스 월드 레코드 트위터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로 기네스 3개 부문 신기록을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각) 영국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가 총 3개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24시간 만에 7460만 뷰를 기록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은 "방탄소년단은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Most viewed YouTube video in 24 hours)',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Most viewed YouTube music video in 24 hours)', '케이팝 그룹 가운데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Most viewed YouTube music video in 24 hours by a K-pop group)' 등의 타이틀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열린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 스타디움 공연을 비롯해 미국 NBC 방송의 'SNL' 출연, 영국 런던에서 두 차례 매진된 공연을 통해 전 세계의 관중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는 전 세계 동시 발매 7일 만에 판매량 213만장을 기록하며 방탄소년단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1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미니 6집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총 213만48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기록한 100만3524장을 두 배 이상 넘긴 수치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12일 '맵 오브 더 소울 : 페로소나'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5일 만에 선주문 268만5030장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주말 미국 SNL(Saturday Night Live)을 통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 뒤 지난 18일 Mnet '엠 카운트 다운(Mcountdown)'에서 국내 첫 컴백 무대로 팬들을 찾아왔다.
     
    약 2주간의 국내 활동 후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여한다. 5월 4일부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펼치며 월드 스타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