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배우 카이.ⓒEMK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배우 카이.ⓒEMK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카이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도종환)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카이는 올해 7월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 –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로 임명돼 열일행보를 펼친 끝에 문체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카이는 홍보대사로서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아시안게임이 개최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하며 한국 공연 관광을 홍보하는 무대에 올라 한국 뮤지컬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에 힘을 쏟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카이는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 –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내외로 펼쳐지는 이벤트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한국 관광 및 문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으며, 한국공연의 외국인 저변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JTN아트홀에서 열린 외국인 특별이벤트 '글로벌 팬미팅'에서는 소외계층의 공연관람을 지원하는 '뮤드림 프로젝트'와 연계해 모금활동을 병행하며 공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크게 공헌했다"라며 표창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카이는 "장관표창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제가 받았으나 관객 분들의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세계인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오늘의 무대부터 가진 열정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카이는 '팬텀', '몬테크리스토', '벤허', '더 라스트 키스', '프랑켄슈타인'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주인공을 맡으며 탄탄한 노래실력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열연 중인 '팬텀'은 내년 2월 1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