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댓글 분석… <강연재 “대통령을 파면한다…좌파 정권 ‘개판’>은 좋아요 2위
  • ▲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과 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특보. ⓒ뉴데일리 DB
    ▲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과 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특보. ⓒ뉴데일리 DB

    최근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연일 버즈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다. 분석에 따르면 11월 5일 15시 현재, 11월 3일 뉴시스가 보도한 <이언주, '보수 아이콘' 노리나…최근 잇단 강경발언> 기사는 ‘좋아요’ 많은 뉴스 6위에 랭크됐다. 이어 4일에는 연합뉴스의 <이언주 “文 지나친 북한 사랑”, 임종석에는 “주사파 경력 불안”> 기사가 ‘좋아요’ 많은 뉴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의 댓글 랠리는 오늘까지 이어졌다. 15시 현재 ‘좋아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한국일보의 <이언주 “보수 정치인 변신 이유? 민주당 장악 운동권에 거부감 때문”> 라는 기사였다. 이 기사에는 4753개의 표정이 달렸는데 ‘좋아요’가 80.1%인 3663개로 ‘화나요’는 19.1%인 872개로 집계됐다.

    댓글은 주로 이 의원의 발언에 동조하거나, 이 의원을 응원하는 내용이 많았다. 특히 공감이 많이 달린 댓글 상위 모두 이러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주사파 정권이 나라를 쥐고흔드는 혼돈의 시대에 이언주같은 의원처럼 의식과 소신있는 정치인이 많이 나와서 재앙스러운 문OO 정권을 박멸시켜야합니다 이언주 의원 지지합니다” 라는 댓글은 6094개의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고, 이어 “이언주 말이 맞네 사회주의에 빠진 좌좀 찌끄레기들의 정체성을 보니 역겨웟을 것이다 (후략)” 이라는 내용역시 3611개의 공감을 얻으며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다시봤다 이언주 이제 항상 응원한다 파이팅”, “이언주 시원시원하게 팩트만 찝어서 말해서 좋음 앞으로 활약 기대합니다” 등의 응원성 댓글 역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언주, 보수 정치인 변신 이유?”… ‘좋아요’ 최다

    보수진영 여성 정치인들의 강경한 발언에 누리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하루였다.

    오늘자 이데일리의 <강연재 “대통령 문재인을 파면한다…좌파 정권 ‘개판’”> 기사가 긍정감성 반응 2위를 차지했다. 이 기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긍정감성은 76.4%, 부정감성은 23.1%를 각각 차지했다.

    기사는 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특보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정부 비판적인 게시글을 인용한 내용이었다. 강 법무특보는 양심적 병역거부 기사링크와 함께 “나라 꼴 잘 돌아갑니다. 보수정권 전직 대통령 두 분, 살인죄 초범보다 더 한 징역형 내려놓고, 자신들은 자칭 국민들의 혁명으로 탄생했다 착각에 빠진 좌파 정권... (후략)” 이라는 게시글을 올렸었다.

  • ▲ 표=감성반응 ‘좋아요’ 톱5 (2018.11.05. 15시 현재)
    ▲ 표=감성반응 ‘좋아요’ 톱5 (2018.11.05. 15시 현재)

    강연재 “대통령을 파면한다”... ‘좋아요’ 2위

    누리꾼들은 기사가 올라오자 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사 표출 약 2시간 만에 1041개의 댓글과 1249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누리꾼들은 이언주 의원에 대한 댓글과 마찬가지로 강 특보의 발언에 동조하거나 응원하는 의견을 이어갔다.

    강 특보를 응원하는 내용으로는 “조목조목 맞는말이네”, “용기있는 기사 고맙소”, “논리정연하고 가장 상식적인 말로 쉽게 설명해주었네요”, “화끈하네” 등이 높은 공감수를 얻었다.

    또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더니 과연 그말대로 연일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는 정권입니다. 원인과 결과를 도치시켜서 소득으로 성장시키겠다질 않나 (후략)”, “‘대다수의 선량하고 양식 있는 국민들이 지키고 유지해온 이 나라를 소수의 완장 찬 홍위병 좌파들이 모든 걸 뒤흔들고 위태롭게 하고 있다’ 이거 엄청 공감되네” 등 강 특보의 발언에 동조하는 내용의 댓글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상위에 랭크됐다.

  • ▲ ⓒ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특보 페이스북 캡쳐
    ▲ ⓒ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특보 페이스북 캡쳐

    한편 이 시각 현재 이데일리의 <양심적 병역거부자 A씨 “대체복무 36개월 가혹해…징벌적·차별적 대안”> 기사가 1961회 메인으로 추천돼 최다를 기록했고, 이어 연합뉴스의 <靑 "리선권 발언 사실 확인 안됐다…北 환대 훼손할 정도 아냐"> 기사는 967회 추천되며 추천수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부정감성이 97.3%로 집계됐다.

  • ▲ 표= 뉴스기사 감성반응 ‘화나요’ top5 (2018.11.05. 15:00 현재)
    ▲ 표= 뉴스기사 감성반응 ‘화나요’ top5 (2018.11.05. 15:00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