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포스터.ⓒ연우무대
    ▲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포스터.ⓒ연우무대
    연우무대의 창작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6개 도시 전국 투어에 나선다.

    10월 19~20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을 시작으로 안성(26~27일), 수원(11월 16~17일), 속초(23~24일), 남양주(12월 8일)를 거쳐 대전(12월 21~25일)에서 2018년 전국 투어를 마무리한다.

    2005년 초연된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송강호, 문성근, 강신일, 유오성, 김뢰하, 김유석, 송새벽 등을 배출해 낸 극단 연우무대의 첫 번째 뮤지컬이다. '김종욱 찾기', '그날들', '형제는 용감했다' 등을 만든 장유정 연출가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작품은 크리스마스 이브, 가톨릭 재단의 무료병원을 배경으로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시작된다. 병원장 베드로가 병원 내 주변 인물들을 만나며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유인수 연우무대 대표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보며 힐링할 수 있는 뮤지컬로, 2018년 전국 투어에서도 서울공연의 감동과 행복을 여러분께 전달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서울공연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2019년 2월 24일까지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