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 상단부터 엄기준, 최재웅, 최영준, 김재범, 박은석, 정상훈, 박정복, 장격수, 김지철.ⓒ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 왼쪽 상단부터 엄기준, 최재웅, 최영준, 김재범, 박은석, 정상훈, 박정복, 장격수, 김지철.ⓒ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배우 엄기준, 최재웅, 최영준, 김재범, 박은석, 정상훈, 박정복, 장격수, 김지철이 연극 '아트'를 통해 하나로 뭉쳤다

    연극 '아트(ART)'는 질투 많은 수컷들의 진한 우정을 담은 블랙 코미디이다. 마크, 세르주, 이반 세 남자의 이야기로 2억이 넘는 거액의 그림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를 일상의 대사를 통해 숨김없이 드러낸다.

    배우, 연출가,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극작가인 야스미나의 작품이다. 현재까지 15개 언어로 번역돼 35개 나라에서 공연했으며 몰리에르상 최고 연극상, 로렌스 올리비에상, 토니 어워즈 베스트 연극상,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베스트 연극상 등을 수상했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피부과 의사인 '세르주' 역에는 엄기준·최재웅·최영준이 캐스팅됐다. 특히, 엄기준은 2010년 '클로저' 이후 8년 만에 연극 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지적이며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인 '마크' 역에는 김재범·박은석·정상훈이 합류했다. 우유부단한 사고방식의 문구 도매업자 이반 역에는 박정복·장격수·김지철이 출연한다.

    연극 '아트'는 9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 ▲ 왼쪽 상단부터 엄기준, 최재웅, 최영준, 김재범, 박은석, 정상훈, 박정복, 장격수, 김지철.ⓒ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