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 0-2로 벌어져
  • ▲ 23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노두 로스토프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멕시코 치차리토가 두번째 골을 넣고 있다. ⓒ 연합뉴스
    ▲ 23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노두 로스토프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멕시코 치차리토가 두번째 골을 넣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24일(한국시각) 오전 0시부터 진행 중인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0-2로 끌려 가고 있다.

    손흥민과 이재성을 투톱으로 앞세운 4-4-2 포메이션으로 멕시코와 맞붙은 대한민국은 전반 중반까지 터프한 수비로 상대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 24분 멕시코의 안드레스 과르다도가 찬 공이 장현수의 팔에 맞으면서 통한의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키커로 나선 카를로스 벨라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는 0-1이 됐다.

    후반전에도 한국은 손흥민과 황희찬, 문선민이 중원과 상대팀 문전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몇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후반 21분 멕시코의 에르난데스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면서 점수 차는 2골로 벌어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