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번스타인 '캔디드' 10월 초연…조역 공개 모집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3.26 07:55:58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이하 서울시향)이 오페레타 '캔디드'의 조역을 찾는다.

서울향은 오는 10월 12~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 기념 오페레타 '캔디드' 콘서트 버전을 선보인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번스타인은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휘자이자 작곡가로 평가받는다. 그의 대표 오페레타 '캔디드'는 철학자 볼테르가 쓴 소설을 소재로 주인공 캔디드의 방랑을 풍자적으로 그린다.

티에리 피셔의 지휘로 한국 초연하는 '캔디드' 콘서트 버전에는 소프라노 로렌 스누퍼를 포함해 2017년 그래미상 수상자인 메조소프라노 빅토리아 리벤구드, 바리톤 허프 러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향은 보다 많은 음악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게 됐다. 오디션에서는 메조소프라노, 테너, 로우 테너 또는 바리톤 파트에 대해 각 1명씩 모집한다. 

메조소프라노는 남작 부인과 양 2역을 연기하며, 테너는 심판관 1과 현감·총독·반더덴두르 역을, 로우 테너 또는 바리톤 파트는 남작·종교재판관·돈 이사카르 등을 맡는다. 

응시자격은 성악 전공자나 국내외 전문 합창단 근무 경력이 있는 자이며, 4월 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audition@seoulphil.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력서와 동영상을 바탕으로 1차 심사가 진행되고, 2차 심사는 서울시립교향악단 5층 연습실에서 대면 심사로 치러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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