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한 정현, '발바닥 물집'에 분루 삼켜..페더러에 기권패

통한의 부상으로 결승 문턱에서 무너져
2세트 2-5 상황서 '경기 포기' 의사 밝혀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1.26 22:33:13


'파죽지세'로 강호들을 연파하고 준결승에 오른 정현(22·세계랭킹 58위·삼성증권 후원)이 통한의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패했다.

한국시각으로 26일 오후 5시 30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최강' 로저 페더러(38·세계랭킹 2위·스위스)를 맞아 선전을 펼치던 정현은 2세트 중반 발바닥 부상이 심해지면서 경기를 포기했다.

경기 시작 40분 만에 1세트를 1-6으로 내준 정현은 2세트 게임스코어 1-2에서 브레이크를 당하고 스코어가 3점차까지 벌어지자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이번 대회 내내 정현을 괴롭혔던 왼쪽 발바닥 물집 상태가 심해지면서 급히 응급 치료를 요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 것. 이후 코트로 복귀해 자신의 서브 게임을 따냈지만 결국 정현은 기권 의사를 밝히면서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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