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대박' 방송화면 캡처
    ▲ ⓒSBS '대박' 방송화면 캡처

     

    '대박'이 장근석, 여진구의 대결 점화를 그리며 시청률 회복을 꾀하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9.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3%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드라마 가운데 안정적인 순위는 지켜낸 꼴이다. 하지만 앞서 3회까지 수성한 시청률 1위에 대한 갈증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를 반영한 탓인지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대길(장근석 분)과 연잉군(여진구 분)의 더욱 치열한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여기에 담서(임지연 분)가 개입하면서 그림은 삼각관계로 번졌다.

    게다가 벼랑 끝에서 추락한 후에도 극적으로 되살아난 대길은 자신을 해한 이인좌(전광렬 분)에 대해 복수의 칼날을 갈며 이름처럼 대길한 앞날을 노리고 있다.  

    과연 '대박' 속 장근석의 활약으로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