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만에 새로운 캐스트로 돌아오는 뮤지컬 '삼총사'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뮤지컬 '삼총사'는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시골청년 달타냥과 궁정의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보여주는 우정과 사랑, 루이 13세를 둘러싼 파리 최고의 권력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다.

    '달타냥' 역의 카이, 박형식, 신우, 산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완벽한 달타냥으로 분하기 위해 하루 8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연습을 소화하고 있다. 자신만의 색다른 달타냥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작품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특히, 배우들은 서로의 호흡이 중요한 검술 장면과 아크로바틱 등 현란한 무술을 완벽하게 선보이기 위한 힘든 연습에도 유쾌한 분위기로 최강의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 

    카이는 "오랫동안 많은 뮤지컬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삼총사'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일하게 달타냥으로 무대에 오른 경험이 있는 박형식은 "2년 만에 '삼총사'로 다시 관객을 만나게 돼 매우 설레고, 서로 다른 4명의 달타냥과 박형식만의 달타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신우는 "좋은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평소 나와 전혀 다른 모습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무대 위에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산들 또한 "뮤지컬을 시작하면서 꼭 하고 싶었던 '삼총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부산에서 상경한 나와 달타냥이 많이 닮아 더욱 애정이 간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삼총사'는 4월 1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며, 현재 각 예매처에서는 마니아 관객과 중장년층을 위한 '삼총사 재관람 할인', 'All Four One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엠뮤지컬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