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건너간 맹기용, 봅시 TV '맹땅에헤딩' 고정 출연

  • 지난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맹꽁치' 논란에 휩싸 였던 맹기용이 '꽁치'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맹기용을 모델로 기용한 제품은 ㈜동원F&B의 신상품 '고소한 꽁치' 통조림.

    이번 광고 컨셉은 맹기용이 형사에게 취조를 당하는 설정으로, 형사는 "꽁치의 비린 맛이 사라졌다"고 다그치고, 맹기용은 고소해졌다며 "고소해~"라고 맞서는 장면을 연기했다.

    '2015 쌤소나이트 필름 페스티벌' 옴니버스 영화 출연 이후 두번째 연기에 도전한 맹기용은 사실 광고 촬영 내내 긴장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 취조를 당하는 장면 촬영을 마친 맹기용은 "이상하게 취조실에 있는 내내 죄 지은 것도 없는데, 괜히 주눅들고 겁이 났다"며 "연기가 아니라 실제로 떨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에서 지내고 있는 맹기용은 지난 달부터 MCN(멀티채널네트워크)채널 봅시 TV '맹땅에 헤딩(youtube.com/c/봅시TVbobseetv)'에 출연하고 있다.

    맹기용은 봅시TV를 통해 '냉부해' 논란을 겪고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심경과 대륙에서 요리를 연구하며 맛본 다양한 음식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국 인기 BJ 아이커리리와 함께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youku에 공개 될 리얼리티 프로그램 녹화를 마친 맹기용은 6월 중순경 상해 치푸루 도매시장 거리에 있는 상가에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등 본업인 셰프로서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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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봅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