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SBS '돌아와요 아저씨' 제공
    ▲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SBS '돌아와요 아저씨' 제공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첫 방송부터 큰 화제 몰이를 하면서 인기 상승 곡선이 전망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가 야심찬 새 출발을 하려 한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방송 전부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은 데 이어 방송 이후 시청률 측면에서도 '돌아와요 아저씨'를 위협하고 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전국시청률 3.9%을 기록했다.

    이날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4%의 시청률을 기록,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단 0.1%포인트의 차이밖에 나지 않아 첫 방송부터 두 드라마의 각축전이 그려졌다.

    '돌아와요 아저씨'가 지난 5.4%의 시청률에서 1.4%포인트 하락했다는 점으로 미뤄볼 때,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시청률 역전까지 기대해 봐도 좋은 상황. 앞으로 펼쳐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돌아와요 아저씨'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