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태양의후예' 캡처
    ▲ ⓒKBS2 '태양의후예' 캡처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김원석, 연출 이응복‧백상훈)가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을 경신, 30%대 시청률 돌파를 목전에 뒀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2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4.1%보다 3.3%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그려졌다.

    유시진은 한국으로 귀국을 앞두고 강모연에게 ‘와인키스’를 나눈 이야기를 꺼내며 “혹시 이게 마지막일지 모르니 하나만 묻겠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허락 없이 키스한 거, 내가 뭘 할까요?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라고 고백해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프로그램 중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5.2%로 뒤를 이었으며,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3.2%의 시청률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