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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로봇, 소리'가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개봉 1주차 대구와 부산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지난 주말동안 관객수 179,468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016년 감동으로 새해 첫 포문을 연 '로봇, 소리'는 지난달 30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주말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동안 관객수 179,468명을 기록, 누적 관객수 298,456명을 달성했다. 한국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주말 동안 이러한 눈에 띄는 성적을 달성한 '로봇, 소리'의 선전은 가족 관객이 몰린 주말, 흥행세에 탄력을 받은 결과라 더욱 괄목할 만하다.

    '로봇, 소리'는 로봇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부성애의 결합이라는 신선함으로 관객들의 갈증을 채워주는 것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만한 스토리로 전 연령대를 사로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주연 배우 이성민의 진심을 담은 연기가 더해져 전국 관객에게 감동의 물결을 선사하며 1월 극장가 ‘가족 필람 무비’로 자리잡았다.

    한편 '로봇, 소리'는 지난 주말 개봉 1주차 첫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30일 무대인사 장소는 영화의 배경이기도 한 대구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구 무대인사에는 이호재 감독, 이성민, 김원해,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로봇이자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소리까지 참석해 관객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성민은 소리와 함께 대구시내를 걸어 다녀 많은 시민들의 환호성과 응원을 받았다. 이어 31일에는 이호재 감독, 이성민, 소리 그리고 딸 유주 역으로 열연한 채수빈이 부산 무대인사를 통해 부산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소리를 직접 본 관객들이 “귀엽고 깜찍하다”, “실제로 보니 훨씬 멋지다”라는 찬사를 보내며 영화 속 소리로 인해 큰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으로 '로봇, 소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같은 관객들의 호평과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주 한국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본격적인 흥행 청신호를 밝힌 '로봇, 소리'는 개봉 2주차에도 가파른 흥행 상승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