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재훈 사진기자
    ▲ ⓒ정재훈 사진기자
    가수 가희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상반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레드와 올 블랙 패션으로 각자의 개성을 더했다.
    가희와 제아는 2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가희는 레드 색상의 투 버튼 재킷과 팬츠를 입고 등장, ‘슈트룩’을 선보였다. 특히 구두까지 레드 색상을 선택해 눈길을 모았다. 강렬한 색상이므로 액세서리는 모던하게 선택해 깔끔한 분위기를 더했다.
    제아는 블랙 색상의 목 폴라와 진, 그리고 재킷을 어깨에 걸쳤다. 밋밋한 올 블랙 패션에 금장 포인트가 들어간 벨트, 실버 십자 목걸이를 선택해 포인트를 줬다. 그의 시니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룩이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